포항시가 탄소중립 실현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조성으로 환경안전 도시로의 대전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포항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환경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맞춤형 전략 및 체계적 대응으로 탄소중립 이행·확산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촉진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민원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도심 대기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형산강을 비롯한 생태하천 복원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물 환경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후변화의 심각성 인식과 그에 대한 대응이 절실해지고 있는 현재 지역 맞춤형 정책수행으로 대한민국의 탄소중립을 열어가는 포항을 구현하고, 오염원의 철저한 관리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도시 포항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미래 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올 한해 주요 문화유산을 재정비하고, 지역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글로벌 문화도시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시는 장기읍성 복원 정비사업을 통해 기존의 방치된 읍성 내 경관을 정비, 야행 사업 등 문화재를 체험·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장기읍성 동문지 정비, 수구지 복원, 안내소·화장실 신축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장기읍성의 동쪽 문에 해당하는 동문지는 포항 시내에서 출발해 장기면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읍성으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이지만 정비가 이뤄지지 않았다. 또한, 장기읍성의 북동쪽에 위치한 수구지는 읍성 안에 축적된 빗물을 계곡을 통해 바깥으로 배출시키는 성곽 구조물로서, 조선시대 고지도에 그 형태가 표기돼 있지만 현재는 흔적이 남아있지 않아 성곽이 단절됐다.
김천시는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를 시정의 최우선으로 두고 찾아가는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를 준공 전 100% 분양해 37개 업체, 7721억원이라는 투자유치와 3529개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에 이어 ‘2022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2년 연속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코로나19 상황과 경기 침체 등 국내외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100% 분양 완료라는 괄목한 만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여건과 함께 김천시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저렴한 분양가, 풍부한 산업 인프라 등으로 투자유치의 걸림돌이 될 만한 상황을 완벽하게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
예천군은 갈수록 증가하는 다양한 복지 욕구에 적극 대응하고 ‘행복예천’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보다 20억원 증가한 342억원 예산을 들여 맞춤형 사회복지 실현에 앞장선다. △국가유공자‧보훈가족 예우 강화 국가를 위해 헌신‧희생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사기를 진작시키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참전명예수당, 독립유공자‧유족 의료비 지원 등 6개 사업에 18억원을 지원한다. 8개 보훈단체 운영과 사업을 위해서 지난해보다 8백만원 증가한 1억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6.25행사, 현충일 추념 행사 등 8700만원을 편성해 군민들 애국정신 함양에 기여한다.
김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난해 총력을 다해왔으며 제도 시행 첫날부터 재경김천향우회 김현태 회장의 기부의사 표명 소식과 함께 기부자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지난 17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시 고향사랑기부제는 김현태 재경향우회장, 장준용 부산 동래구청장이 각 500만원씩 최고 한도액을 기부한데 이어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이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수도권에서부터 다양한 지역에 걸친 기부자들이 동참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자는 60명으로 모금된 누적 기부금은 1880만원이다. 출향인이나 타지역 거주자들의 고향사랑기부 방법 등 관련 문의 또한 늘고 있어 김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홍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고향사랑e음’홈페이지에 김천시의 소개와 함께 답례품을 안내하고 홍보부스, 전광판, 팜플렛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 홍보를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예천군은 탄소중립 선도와 자연과 사람이 중심인 지속가능한 예천 건설을 위해 환경정책 분야에 256억원을 투입한다. △기후위기 대응 위해 국비 등 83억 원 확보! 친환경 모빌리티 지원정책 추진! 탄소중립추진팀을 신설해 기후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고 무공해 전기 보급사업을 대폭 확대해 구매 보조금을 314대 지원하며 올해는 충전인프라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1554대 노후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와 매연 저감장치 부착지원 등 저공해화 사업을 펼칠 예정이며 200가구에 저녹스보일러 지원, 탄소포인트제 운영 등 탄소중립 선도를 위해 질주한다. △군민 건강 보호,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등 33억원 투입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1억원을 들여 이동식 대기오염 감시차량과 민간감시원을 운영하고 미세먼지 신호등과 스마트 에어 샤워기를 각 1대씩 설치해 대기질 악화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영천시,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성공을 위한 민·관 한마음 소원 성취 기원 행사 -갓바위 부처 보고 소원도 빌고, 군부대 유치 기원도 하고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박봉규, 정서진)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23일 간절히 바라는 것은 무엇이든 한번은 들어 준다는 갓바위 부처가 있는 팔공산 갓바위를 찾아,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성공을 위한 민·관 한마음 소원 성취 기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 임원진이 주도, 최기문 영천시장, 부서장, 읍면동장과 이만희 국회의원,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 등 150여 명이 동행해, 갓바위 부처를 보며 개인의 소원과 더불어 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기원했다. 특히 정상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본사 교구장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주재로 ‘대구 군부대 영천유치 성공을 위한 기원 법회’를 주관했는데, 참석자 모두가 108배를 하며, 대구 군부대 영천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본사 교구장 은해사 주지 덕조스님은 “오늘 이 행사는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민과 관이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성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이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지역 종교계도 대구 군부대가 영천에 반드시 이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며 합장했다. 오늘 행사를 주관한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 박봉규 위원장은 “영천은 시민 모두가 대구 군부대 이전을 열렬히 환영하고 있고, 국방부와 대구시가 원하는 작전 성과 최적의 입지조건을 잘 갖춘 준비된 도시이다. 우리 유치 추진위원회는 앞으로도 대구 군부대 최적의 이전지로서 영천의 강점, 유치 당위성 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안동 농·축·수산물이 판매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날개를 달고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으로 판매에 탄력을 더했다. 또한, 온누리 상품권 특별할인행사와 함께 국내산 수산물 구입 시 환급행사도 시행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청탁 금지법(일부 개정)으로 이번 설 명절 전후 30일간(22.12.29.~23.1.27)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에 한해, 20만원까지 선물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 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됨에 따라 10만원을 기부하면 1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만원은 세액공제로, 3만원은 답례품으로 받게 된다. 안동시는 우수한 품목을 엄선해 현재 안동한우 등 28개의 답례품을 선정해 증정하고 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이용 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행사도 시행한다. 지류형은 70만원 구매 한도 내 5% 할인,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은 100만원 구매 한도 10%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1일까지 중앙신시장 내 43개 참여점포에서 당일 결제한 영수증과 신분증을 구비해 환급 부스(중앙시장4길 20)에 방문하면 구입 금액에 따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상주시는 장기간 코로나 등으로 인해 주춤했던 농특산물이 설 명절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어 지역 농가들과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명실상주몰’에서 진행 중인 설맞이 할인 이벤트는 주문 쇄도로 인한 예산 소진으로 조기 마감됐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소비자들의 문의 전화 폭주와 판매량 증대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곶감, 한우, 배, 사과, 벌꿀 등 매년 명절 선물로 각광받는 상주시 농특산물의 높은 인기가 이번 설에도 예외가 없음이 확인된 셈이다. 상주시는 이번 설을 맞아 지역 내 우수 농축산물에 대한 홍보와 매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종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할인 이벤트와 특판 행사 등을 펼치며 소비 촉진을 유도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선물세트 구성에도 더욱 신경을 썼다. 엄선된 프리미엄 선물세트에서 고물가·고금리 상황을 고려한 가성비 선물 세트까지 다채롭고 알찬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끌고 있다. 이번 설은 특히 김영란법이 일부 개정돼 농축산물에 한해 20만원까지 선물이 가능해지며 상주시의 프리미엄급 농특산물 선물세트가 소비자들 인기몰이 중이다.
포항시립미술관은 1월 19일(목)부터 2023년 상반기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생태·환경·사회 등의 각종 징후로 불안한 시대를 사는 우리가 함께할 수 있는 긍정의 철학을 제안하는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와 다큐멘터리 사진가 김재동의 개인전 《멀리 새벽으로부터: 1970-1990년대 포항 기록》을 5월 7일(일)까지 진행한다. △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현대미술기획전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는 동시다발적으로 불거진 전 지구적 차원의 위기 상황에서 프랑스 철학자 브뤼노 라투르(1947~2022)를 떠올리며 인간 중심의 이원론적 세계관에서 벗어나 인간과 비인간, 자연과 문화, 자연과 인공 등으로 명확하게 나눌 수 없는 공동 세계를 바라보는 자리다.
구미시는 민선8기 작년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지역 배수펌프장을 직접 방문 점검하는 등‘현장중심 밀착행정’을 시작으로‘선제적 재난’ 대응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집중호우나 가뭄 등 기존 방재능력을 넘어서는 재난이 빈번해지고,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안보 위기 역시 고조 되고 있다. 구미시는 재난․재해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안보 준비 태세는 물론 실질적인 주민 체감 안전도 개선을 위한 주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예측 불가능한 기후변화에 대응, 4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기후변화 위기’가 낯설지 않는 시대가 됐다. 기후 변화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자연재난 규모가 급증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평균 강수량 증가 등 집중호우의 위험성이 지속해서 커지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이러한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여건을 감안하여 재난의 위험을 줄이는 최상위 방재계획인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자연재해로 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오고 있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관리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자체 특별교부세(1억원)를 확보했다.
“구미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2023년이 구미시 재도약의 원년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 제9대 구미시의회 전반기 의장직을 맡은 안주찬 의장의 일성(一聲)이다. 구미시의정을 이끄는 안주찬 시의장을 만났다. 당당한 체구에 다소 강해보이는 외모를 가진 그였지만 진심을 담은 중저음의 낮은 톤의 목소리에서 왠지 모를 친근감까지 느낄 수 있었다. 구미시의 어렵고 복잡한 현안들도 시종일관 잔잔하면서도 지혜롭고 현명한 표현들로 설명, 부담되고 딱딱하기 쉬운 인터뷰가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이뤄졌다. 경북도 2대 도시 41만의 시민들을 대표하는 수장답게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그에게서, “시민들께서 부여해주신 시간 동안 구미의 재도약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의장의 역할을 맡은 지 6개월이 지났다. 그 동안의 소회를 밝힌다면? 지난 7월 제9대 구미시의회 출범에 보여주신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25명의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 구미 발전을 이끌 최선의 결과 도출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의정활동의 근본을 구미시 현안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민생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삼는 것은 물론 구미의 미래 먹거리 개발을 위해 지역 정계와 구미시, 민간단체들과의 협력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2023년이 구미시의 재도약 원년이라는 생각을 잊지 않고 집행기관과 함께 청사진을 그려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제9대 구미시의회는 이전 의회들보다 집행부와 관계는 물론 의원 상호 간에도 화합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8대 의회에서는 개성이 뚜렷한 분들이 계셔서 늘 다툼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비해 이번 의회는 원활한 의회 운영이 잘 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우리도 그렇게 느끼고 있다. 제9대 의회 출범 6개월밖에 안 지났지만 상당히 많은 이슈가 대두됐다.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로 대구시장과 구미시와의 갈등, 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폐쇄 문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등이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도출되도록 노력해 나아갈 것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기대한다. △의장으로서 제9대 의회에 거는 기대가 있다면 이번 9대 의회에는 이전에 비해 초선의원들이 많고 특히 젊은 의원들이 많이 들어왔다. 초선 의원 저마다 가진 능력들이 뛰어나고, 배정받은 위원회별 업무파악을 위한 학습도 열정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위원회 활동에 있어서도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다. 이들의 집행부 행정업무의 파악 정도는 상당 수준에 이르며, 문제점 지적은 물론 대안 제시도 기탄없이 이뤄지고 있다. 정책적 뒷받침도 강화될 예정이라 의정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원들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의 경우 올해 7명을 더 선발, 총 12명이 되면 더 깊이 있는 의정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다양한 현안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원연구단체를 3개 정도 구성하려고 계획 중에 있다. 의원연구단체를 통해 연구 주제와 관련된 용역을 실시하고 벤치마킹이나 간담회를 통해 정책을 개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로 거듭나겠다.
2023년은 민선8기 시정이 본격화되는 실질적인 원년이 되는 중요한 해이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시대를 맞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경제활동은 침체하는데 물가는 치솟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까지 제기되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2023년도에는 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과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 그리고 위기에 내몰린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경제, 일자리, 복지, 안전” 등 민생안정 정책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 그리고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지역발전을 위해 “전략산업, 광역철도, 도시재생, 균형발전”이 미래의 희망 징검다리를 놓고 그 기반을 튼튼히 다진다는 전략이다.
상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상주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바탕으로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참된 사람, 따뜻한 상주교육 실현”을 위해 불철주야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럼 김종윤 상주교육장의 지난 한 해 상주교육 추진성과와 2023년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업무 방향에 대해서 들어보자. Q. 먼저 교육장님! 새해 상주교육 가족과 시민들께 덕담과 인사말씀 부탁 드립니다. 희망찬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번창과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의 해를 맞아 상주시민들과 교육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지난해 저희 상주교육지원청은 우리 지역 학생들의 인성과 학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교육활동을 추진했습니다. 특히 상주미래교육지구를 통해 모두에게 따뜻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상주특화교육과정 운영과 4차 산업혁명 대비 AI교육 등으로 미래 역량을 함양하도록 했습니다.
“일흔 넘어 글을 배아가(배워) 나라님 뵙는다고 며느리와 손주한테 자랑했어요. 한글 공부한 보람이 있네요” 손글씨로 제작한 컴퓨터 글씨체인 ‘칠곡할매글꼴’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다섯 명의 경북 칠곡 할머니가 대형 연하장을 들고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재욱 칠곡군수와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칠곡할매글꼴을 만든 이종희(91)·추유을(89)·이원순(86)·권안자(79)·김영분(77) 할머니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 보낸 새해 연하장과 문화예술인 신년 인사회는 물론 검찰총장 신분일 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칠곡할매글꼴을 사용할 만큼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칠곡할매글꼴이 대통령 연하장에 사용되자 칠곡 할머니는 대통령께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가로 90cm, 세로 60cm 크기의 연하장을 준비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윤 대통령은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알리고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김재욱 칠곡군수와 칠곡 할머니를 용산 집무실로 초청했다. 윤 대통령은 마치 어머님을 뵙는 아들처럼 할머니의 손을 따뜻이 잡고 눈높이를 맞추며 대화를 이어갔다. 또 대통령실 복도에 할머니가 쓴 시와 한글 공부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고 할머니가 작성한‘대통령에게 전하는 희망 메시지’에 서명해 대통령 기록물로 영구 보전하기로 했다. 이 밖에 칠곡군에서 만든 참외칩과 꿀을 전달하자 즉석에서 맛을 보기도 했다. 할머니는 정성껏 준비한 대형 연하장은 물론 2015년 발간한 할머니들의 시집과 텃밭에서 재배한 들깨와 콩을 선물하고 할머니의 방문을 기뻐한 주민은 인문학 목공소에서 대통령에게 보낼 소형 와인 테이블을 제작했다. 할머니들은 농사일로 주름 가득한 투박한 손으로 세배하는 모습과 개, 토끼, 소. 새 등의 동물을 연하장에 그렸다. 이어 정성껏 크레파스로 색을 입히고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설 명절 인사 글귀를 작성하며 어릴 적 고향의 설 풍경과 따뜻한 정을 전했다.
올해 설 연휴는 4일이다. 설 당일이 일요일이 되면서 화요일이 대체휴일로 주어졌지만 꽉 막힌 고속도로 위에서의 귀성(경)길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답답해진다. 그래도 계묘년 새해가 밝고 처음 맞이하는 길고도 짧은 연휴를 아무렇게나 보낼 수는 없다. 어떻게 보내면 “명절 연휴 잘 보냈다.” 소문이 날까.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속되는 코로나와 고금리,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설 연휴를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믿고 살 수 있는 품질 좋은 설 선물 준비부터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관광지 개방까지 설 명절 영천 활용법에 대해 소개한다. ◇ 별빛촌장터 최대 20% 할인, 품질과 가격 두 마리 토끼 잡을 ‘설 선물’ 영천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별빛촌장터(01000.cyso.co.kr)’에서 오는 20일까지 설맞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중 별빛촌장터에서는 샤인머스켓, 쌀, 와인, 꿀, 전통장류 등 약 70여 품목의 영천시 우수 농특산물을 최대 20%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신규 회원 가입 시 2000원 할인쿠폰을 발급하며,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는 무료배송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의 국군부대 4곳과 미군부대 3곳을 합친 7개 부대 통합이전 유치를 상주시를 비롯해 칠곡군, 영천시, 의성군, 군위군 등이 유치전에 뛰어들어 저마다 호국의 도시임을 강조하며, 통합이전의 최적지라고 유치 활동에 사활을 걸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천시(天時)인 대구 군사시설 통합 이전 유치는 상주의 지리적 강점을 집중 부각하고, 범시민유치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전 시민이 일치 단결해 반드시 유치에 성공해 인구 10만명 회복과 경기 활성화의 대 변혁을 이루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히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그럼 상주시가 대구 군사시설 통합이전 유치 의지와 최적 입지적 환경여건에 대해서 살펴보자.
2023년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준비해 온 계획들을 본격 추진하는 중요한 해로, 영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 쌓아왔던 디딤돌들을 발판 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원년을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올해는 지역의 경제발전에 추진력을 더하고, 문화자원을 활용한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해 잘 사는 영주를 만들어 낼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전달하고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등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영주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루어 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새해에 대한 희망을 나타냈다. 이를 위해 △기업과 사람이 모이는 경제도시 건설 △문화‧생태자원‧체험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 조성 △살맛나는 부자농촌 △맞춤형 복지실현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조성 △지속가능발전도시 조성 △시민의
새해는 군민과 함께 하는 군민 행복시대 펼치겠다. 김주수 군수는 새해는 통합신공항과 이웃사촌시범마을 등 백년대계 성과를 쌓아온 민선8기 계묘년을 군민들과 함께하는 군민 행복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끝이 보일 것 같지 않던 코로나도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해 종점을 치닫는 가운데 더 빨리 군민들이 일상으로 돌아 가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의 위기에 놓인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지방소멸 대응 기금 21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하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9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 군민들의 응원을 바탕, 새로운 백년대계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김 군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으로 미래의성의 기반 구축과 군민의 염원을 담은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 군정 마스터플랜 의성비전 2040미래의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또한, 통합신공항 연계 핵심과제 연구와 현실성있는 이주대책, 공동합의문 실행력확보. 신공항 배후 경제권조성, 지역의 미래발전을 실현할 공항도시기반 조성 계획도 밝혔다. 앞서 국정감사에도 소개됐던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해 총 159명이 창업·창농하는 성과를 보여 의성군의 새로운 도전과 열정을 갖게 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를 토대로 청년들의 지속유입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정책을 군 전역으로 확대, 일자리, 주거, 교육 문화 등 통합인프라를 구축해 농촌혁신성장 모델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청년이 살아보기는 창업까지 연계된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정착청년들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우수청년기업육성 등 다양한 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이어 외식창업 플랫폼, 워케이션 센터를 조성해 청년이 주체가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청년지원 행정조직 강화, 지역형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시스템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3년에는 청년들의 권역별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해 서부권역 안계면 중심 청년외식창업공동체 공간과 동부권역인 금성면 중심으로 워케이션 공간을 조성한다. 이에 따라 청년들이 안정적인 공간으로 활용은 물론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굴뚝 없는 미래의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산업의 연구와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 올해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 준공을 통해 2025년까지 바이오밸리 일반산단지 조성하고 전문인력양성과 근로자 정주기반조성을 위한 워라밸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드론 비행시험장과 드론 모빌리티 실증사업인 드론 사업초석을 다지고 의성펫월드를 기반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과 펫푸드, 펫테크 산업도 육성한다. 특히 의성만의 특성과 약효를 가진 의성마늘, 약 개나리, 산수유, 천연초, 작약 등의 지리적 표시제를 추진하고 사업화를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에도 힘쓴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아열대 과수와 채소 등 미래 먹거리 소득원을 적극 발굴하고, 변화된 소비 트랜드에 따라 통합마케팅을 활성화해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게다가 오는 3월에 정식개장을 앞둔 로컬푸드 판매장과 함께 푸드플랜 패키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로컬푸드 생산·유통·소비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겠다.
구미시는 환경과 경제의 조화로 탄소중립 녹색성장 도시 구현을 위하여 2023년도 환경분야 예산 1493억400만원(전년 대비 37.6%↑)를 확보, ‘탄소중립 기반 조성으로 녹색 산업 경쟁력 강화’, ‘시민이 만족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 조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시민 휴식과 정서 함양 증진’ 등 시민이 체감할수 있는 환경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운영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기반 마련 구미시는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시책을 지원할 전담 조직인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2022년 4월 구미시는 국비보조사업을 신청해 2023년 국비 예산액 1억원을 확보했으며, 센터의 주요 역할은 구미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지원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지역기업 컨설팅 등이다. 향후 구미시 실정에 맞는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기반 마련으로 탄소중립도시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